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안군일원에서 조개잡기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신나는 자연체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가진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모시조개 및 맛 등을 캐며 갯벌 생태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갯벌의 생태와 기능을 이해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보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또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도 가졌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이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강인한 정신력을 키워 사회성을 높이고 분노와 부정적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협동과 배려심 등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부터 서비스대상지역이 5개동에서 6개동 지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세 분야에서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대상 아동의 욕구와 필요한 서비스를 조절해 아동에게 적절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아동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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