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95년부터 시작한 민선 역사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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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95년부터 시작한 민선 역사 17년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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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생활상과 발자취 기록화 사업 추진

고창군은 민선 자치시대 출범 이후 고창군의 역사와 발전상 및 군민의 변화된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선 역사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5년 7월 지방자치 시대가 출범한 이후 5대에 걸쳐 변화된 17년간의 고창군정 전반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사료 발간을 위해 (사)지방의회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직접 군민들과 인터뷰를 실시하여 민선시대 행정성과에 대한 만족도 등을 담은 백서를 10월까지 발간하고, 연말에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고창의 생활상 및 발전상을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이에, 고창군은 지난 4월 일반행정ㆍ농수축산업ㆍ건설 및 기업유치ㆍ체육 분야 등 행정 일선에서 변화과정을 직접 겪으며 발전을 이끌어 온 전직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각 실과소 주무담당을 T/F팀으로 구성하여 민선시대 변화ㆍ발전과정과 관련된 자료 수집에 집중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민선역사 17년의 발자취를 정비하는 이번 역사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정체성 확립과 민선 자치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고창인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현대적으로 재조명하여 발전을 주도할 비전을 구상할 수 있는 역사서로서 희망찬 미래 개척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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