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개발사업 기공식 참석 및 수해복구지역 현장 점검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2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새만금 신항만 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신항만이 조속히 개발될 것을 기원했다.
오후에는 종전 보고형식의 업무를 지양, 2011년 발생한 정읍 옹동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수해 복구가 우기이전에 조속히 마무리돼 수해지역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도록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하도급대금과 장비 및 자재대 등의 자금집행은 얼마나 됐는지와 부실시공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민들의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업체 및 전북지역 제품사용을 부탁했다.
특히 위원들은 사업추진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항구적인 재해 복구를 주문하면서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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