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에너지기술연구원과 맞춤형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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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에너지기술연구원과 맞춤형 인재양성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6.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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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료전지소재 및 시스템 고급트랙 인력양성사업단(단장 남기석 교수)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석·박사 과정 ‘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가 연료전지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단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긴밀한 협력을 해오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최근 부안에 세계 수준의 시설을 갖춘 ‘부안수소연료전지 산학연협력센터’를 개소하고 이곳을 활용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학·연이 협력하는 석·박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새롭게 갱신하고, 이번에 개소한 산학연협력센터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전문 교육을 통한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기석 센터장은 “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는 수소연료전지관련 교육, 연구, 실증, 평가를 위한 세계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연료전지 분야의 지식을 쌓는데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여 관련 연구소 및 산업체에 우수한 고급인력을 공급해 연료전지산업 분야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연료전지 소재 및 시스템 고급 트랙 인력양성사업단(관련학과: 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은 지난해 11월 10일에 부안 캠퍼스를 센터 내에 설립한바 있으며, 센터와 함께 연료전지 산업체의 장비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를 하는데 R&D고급인력을 공급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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