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그린쉽(Green Ship) 기자재산업 주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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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그린쉽(Green Ship) 기자재산업 주도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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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로 조선해양산업 한단계 도약 선포

전북도가 그린쉽 기자재산업을 주도하고 선점하기 위해 ‘그린쉽(Green Ship)정책포럼’을 군산시 리츠프라자호텔에서 1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에서 주최하고 새만금경제청, 군산대학교, 한국선급(KR), 전북TP,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했으며 지경부, 국토부,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촌공사, 한국조선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이번 그린쉽 정책포럼에서는 산?학?연?관 조선·해양 전문가 10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그린쉽 개발방안과 새만금산업단지내 조선·해양에너지협동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발전방향, 그린쉽 관련 R&D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에 조선?해양 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그린쉽 분야를 동남권과의 차별화된 조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그린쉽 시험?인증센터를 군산시에 유치한바 있다.

그린쉽인증센터는 군산시 산학융합지구 부지내 내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연구동(1,485㎡), 시험동(7,878㎡) 시설과 장비구축을 추진하게 되며, 이 시설에 한국선급이 입주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국가 R&D사업 수행은 물론 연구시설장비를 활용, 조선기자재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전북의 조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날 포럼에 앞서 이들 기관과의 그린쉽산업 기술협력촉진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상생협력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참여기업과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전·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동화 단지내 생산되는 제품을 상호구매 해 기업간 부가가치 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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