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사 주변 야간 조명 설치로 청소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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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사 주변 야간 조명 설치로 청소년 보호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6.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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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LED 조명 교체 에너지 절약 앞장


에너지 절감이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청사 주변에 휴식공간과 쉼터를 마련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사 내 일반전등(형광등, 삼파장 등)을 고효율 신소재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청사 외부 곳곳에 조경수 식재 및 벤치와 야간조명 설치로 휴식공간을 만들어 여름날 저녁 은은한 불빛아래 가족과 이웃들이 더위를 피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여 밤에도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또한, 청사 후면 경관조명은 고창고등학교와 성호도서관에서 밤늦게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야간 운동을 하는 군민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청사 내 사무실 및 화장실 등 주요공간의 조명을 기존 형광등 에서 고효율 친환경 LED 전등으로 교체하여 전등에 소요됐던 전력의40%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낮췄던 실내 조도를 정상으로 조절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분위기도 한층 밝고 환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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