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대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올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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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대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올해 준공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6.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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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상무)가 추진하고 있는 대불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하, 대불사업)이 과거 평년강수량의 1/3분이라는 2012년 봄 가뭄에도 불구하고 70%가 넘는 저수량으로 농촌지역에 든든한 버팀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0년에 착공, 올해 완공예정인 대불사업은 총사업비 340억 5천만원이 투입돼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21km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이는 농업지역내의 수혜구역 330ha에 대한 원활한 급수와 하천의 수량확보 및 수질개선, 우기시 홍수피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완공된 대불저수지는 2011년부터 조기담수를 시작한 결과 저수지 하류부 180ha에 대한 영농급수 애로 문제를 완전히 해소시켜 벌써부터 이번 사업의 결실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지않냐는 평이 자자하다.

“본 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 농가들의 오랜 숙원을 풀어주어 보람을 느낀다”고 운을 뗀 김상무 지사장은 “담수가 가능해져 향후 다양한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불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연내 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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