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전북 통일포럼 및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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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전북 통일포럼 및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6.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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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족통일순창군협의회(회장 김종국)는 지난 16일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김정일 이후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와 남북관계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민족통일협의회 통일포럼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전라북도 민족통일협의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행사, 통일포럼, 초청공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순창군협의회 80여명의 회원이 오늘 행사를 성심성의껏 준비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열띤 토론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남북 현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역량을 모음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민족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포럼에서는 세종연구소 오경섭 연구위원이 ‘김정일 이후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와 남북관계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이어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박완기 교수와 전주시 시정발전연구원 정진세 연구원,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박성용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순창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회원들의 박수와 많은 축하을 받았다. /순창=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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