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드림스타트 하반기부터 ∼ 2014년까지 사업 점진적 확대 추진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 내 빈곤아동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하는 차원에서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4년까지 점진적으로 사업범위를 군 전역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읍 지역에만 서비스가 제공된 탓에 면지역 아동들이 수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면지역 아동들에 대한 관리 요구가 수차례 제기돼어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2009년 개설하여 현재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개인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적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도 서비스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서 도움을 제공할 수 없었던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곳이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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