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마사회 차량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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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마사회 차량 지원 확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6.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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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황금마차지원사업 응모 스타렉스 차량 지원 확정 -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철)가 KRA 한국마사회에서 공모한 ‘사랑의 황금마차지원사업’에 확정돼 스타렉스(12인승)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사랑의 황금마차’ 공모사업은 농어촌지역 복지시설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신청접수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엄격한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법인시설의 안정성과 신뢰성, 지원 필요성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사업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철 센터장은 “센터에 차량이 있으나 노후되어 장거리 운행에 어려움이 많아 공모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마사회 차량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수송이 훨씬 용이해져 센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차량이 새로 오게 되면 다문화가족들의 안전은 물론 센터 내 활동에 더욱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267세대의 결혼이주여성과 408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인원이 50여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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