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모두가족자원봉사단 15가정 45명은 익산지역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 및 홍주원에서 지난 16일 3시간가량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제빵 체험(고구마 케이크 만들기)및 박스 접기, 포장하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홍주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고구마 케이크를 생활인들과 나누어 먹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그간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가족이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가족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가 새로운 가족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건강가정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난 2006년 5월 25일 개소해 가족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문화의 영역에서 다양한 가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버지/남성교육, 부모교육, 부부교육, 노인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모두 가족자원봉사대 운영, 가족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 다양한가족통합서비스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및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iks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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