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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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 취득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6.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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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안정훈)이 운영하는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인 ‘국제영재아카데미’는 19일 미국 학력인증기관인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로부터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을 취득했다.

국제영재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 1차 심사 후 인증후보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 4월 최종 심사를 통해 미국 학력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미국 학력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전 세계 대학진학이 가능하며 국내·외 국제학교와 동일한 교육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WASC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제학교들의 학력인증을 심사하는 기관으로 국내에 설립되어있는 대부분의 외국인학교들이 이곳으로부터 학력인증을 받았다.

국제영재아카데미는 전주대가 2006년도에 설립한 미국 중등학교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약 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95%에 이르는 높은 외국대학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졸업생 현황을 보면 미국 로체스터대학, 시카고대학, 뉴욕주립대학, 캐나다 워털루대학, 호주 시드니대학 등 우수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훈 원장은 “먼저 정규 중등학교로 학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신입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국제영재아카데미 학생들의 우수한 진학사례는 100%영어로 수업하는 몰입 교육환경과 토론 및 발표를 통한 전면적 영어수업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국제영재아카데미는 미국 등 외국으로 조기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안전하게 조기유학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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