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천일염 명품화 ‘혼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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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천일염 명품화 ‘혼신의 노력’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06.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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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곰소천일염의 품질향상과 명품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염전의 환경·위생 시설개선에 나서고 생산지내 결정지, 배수로, 염수로 등 염전바닥재(5.6ha)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군산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중에 특허청 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곰소천일염에 대한 품질향상과 역사성을 찾고 네임밍, 디자인 개발도 추진한다.

현재 바둑판 모양으로 다져진 곰소염전은 3월∼10월까지 소금을 생산하며 5월과 6월에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소금의 질도 우수하다. 특히 내소사의 송홧가루가 날아와 소금의 질, 맛을 더해준다 한다하며, 곰소염전은 염도가 30도가 넘기 전에 그 물을 폐기켜 질을 높이고 만에 위치해 있어 다른 염전에 비해 무기질 함유량이 2~3배가량 높다고 한다.

지난 16일에는 "(주)남선염업과 곰소염전이 위생적이고 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주변 대청소를 하며 곰소천일염 명품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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