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시설원예농가 에너지절감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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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시설원예농가 에너지절감사업 지원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06.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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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올해 지역 내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키 위해 7억7,000만원을 투자하여 알루미늄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목재펠릿난방기, 시간계측기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목재펠릿난방기는 신재생 에너지 이용기술 확대 보급과 친환경 녹색성장에 맞춘 시설로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겨울철 연료비 절감을 위한 보온시설로는 알루미늄보온커튼, 시간계측기 등이며 이 가운데 시간계측기의 경우 연간 3만ℓ이상의 유류를 사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오는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해 4억5,400만원을 들여 6.5ha 규모의 면적에 에너지절감사업을 추진한 결과, 40%의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하며, 군 농촌활력과(과장 정흥귀) 은 “시설원예농가들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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