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21일 꿈초롱 빛초롱 어린이집 원생 51명 견학을 위해 1시간 동안 청사를 개방했다.

이날 경찰서 임시 개방은 딱딱하고 경직된 경찰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고객 감동의 일환으로 112종합상황실, 舊 유치장, CSI사무실 등 경찰관서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경찰관과 무전기를 통해 직접 대화를 나누고, 예전 유치장으로 사용하던 장소를 둘러보면서 착한 어린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가 하면, 순찰차 주변 또는 경찰아저씨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순창경찰서는 어린이는 물론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도 청사를 개방하여 올 들어 다섯 차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220여명이 다녀갔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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