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해결 위해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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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해결 위해 발로 뛴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6.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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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순창군수, 현안사업 건의 위해 중앙부처 방문 -

황숙주 순창군수가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와 행안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황 군수와 박재기 건설방재과장,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은 먼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정진민 건설처장을 비롯 관련자들과 만나 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시행을 건의했다.

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은 88고속도로 나들목 부근에 야구장을 비롯해 각종 운동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새로 신설되는 순창 TG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

황 군수 일행은 또 행정안전부 안병윤 교부세과장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시골 지역주민들도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1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작은영화관 건립은 지역주민들이 영화관람을 위해서는 도시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국토해양부에서는 섬진강 자전거길 연결교량 개설에 투자되는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30억원의 사업비는 자전거 하이킹 객에게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곳 2km 구간 우회도로를 개선해 지방하천 입구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다.

황 군수는 “작은영화관과 섬진강 자전거길 연결교량 개설사업비 지원 요청은 지난 12일과 17일 행안부장관과 국토부장관이 순창을 방문했을때 건의한 사업이다”며 “직접 실무자들을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군민의 편의와 숙원사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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