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250명, 워크숍 개최 -
전국 과수 공무원, 거점 운영체 대표 등이 전북을 대표하고서해안 관광명소인 부안으로 몰려온다.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는 시·도 및 시·군 공무원과 과실 전문APC 대표, FTA기금사업 시행주체 등 250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에 이어 중국과의 FTA체결 앞둔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모색하고,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행정, 생산자단체 간 사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농식품부 이영식 원예과장으로부터 ‘FTA대비 과수산업 발전대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연차평가 결과 및 ‘12년도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강의를 들을 계획이다.
또한, 5명으로 구성한 분임 활동을 통해 궁금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서먹했던 관계가 소통의 시간을 가져 더욱 친밀감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은 전날 분임 활동결과 발표와 ‘산지유통조직화 및 마케팅 능력 제고 방안’에 대한 저명한 강사의 특강에 이어 사업 시행지침 등 개선 건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동 행사를 마친다.
도 박진두 친환경유통과장은 “전북 방문 해에 적극 부응하고자 행사 유치를 위해 농식품부 관계자를 끈질기게 설득한 만큼, 교육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새만금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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