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상설시장 상인대학, 개강 및 본격적인 교육일정 돌입
부안시장의 경영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한 상인대학이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부안상설시장 상인대학은 지난 26일 박명환부군수와 홍춘기 군의회의장, 문준영 시장경영진흥원 이사 등 상인대학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내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한 상인대학은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2회(월·수)에 걸쳐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특히 상인의 의식전환과 고객서비스마인드 향상교육에 집중 한다고 한다.
박명환 부안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 대형마트 출현과 소비자의 소비행태 변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어렵다” 며 “상인 스스로 유연하게 변화하여 새로운 유통의 강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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