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구제역 제발 방지와 청정 축산 환경 유지하기 위하여 예방접종을 일제히 실시해 지난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된 예방접종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혹서기를 피하고 백신접종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조기 실시하였고, 접종대상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4차 실시대장에 의거하여 접종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082농가 3만568두의 소와 돼지에 접종을 했으며, 이 중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자가 접종을 확인했고 50두 미만농가의 경우 접종 시술반(공·개업수의사)을 동원하여 실시했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시스템을 통해 접종결과를 입력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백신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 접종의 올바른 방법, 농장내 사람·차량 출입통제등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교육하기로 했다” 며 “축산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은 필수사항이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하고 완벽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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