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에 SNS를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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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에 SNS를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6.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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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스마트폰 필수
-페이스북 ‘페이지’활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가 사회적으로 인기몰이 하면서 ‘소셜’, ‘SNS’, ‘스마트폰’, ‘스마트’란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농업인이 농장 및 상품 홍보를 위해 SNS 활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농업인들이 SNS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활용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첫째, 농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SN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필수 장비이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대화의 소재로 삼아야 한다.

둘째,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 미니홈피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자신이 성격과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면 좋겠지만 최근 관심 및 이용자수가 증가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운영을 추천한다. 또한 마케팅 및 홍보 시간이 충분할 경우 2가지 다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셋째, 이웃이 증가하면 보통 사람들은 운영시간을 비례적으로 늘이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하고 친구에게 반응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이 원하는 정보 및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올려야 한다. 운영시간과 고객의 반응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므로, 일일 최소 1시간 이상 운영함으로써 친구 확보 및 콘텐츠 공유에 힘을 쏟아야 한다.

넷째, 페이스북 ‘페이지’는 농업인 기업체에서 회사 홍보 및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인 계정은 친구수 5,000명이 한계이지만 페이지는 무한대로 고객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경영체의 이벤트 공지, 주요 행사 알림과 초청, 농작물 생육사진 공개, 대중과의 커뮤니티 지속 등을 페이지를 이용하여 게시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만들 수 있고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운영 방법들을 조사·분석하여 자신의 운영기술에 접목해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속에서 수시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새로운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변화에 관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기관 페이지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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