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 전년대비 81.6% 증가
올 6월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은 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억9,200만원이 늘어난 81.6%의 증가 실적을 보여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재정 조기집행과 상반기 중 정기분 지방세 세입이 거의 없는 연중 자금유동성 측면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둔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조기집행 추진에 따라 선 지급된 세부사업비 3억 이상의 민간위탁금을 월별 또는 분기별 일정사업비를 제외한 자금을 시중금리에 더한 우대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금고와 협의 예치, 발생이자를 12월에 반납하게 하는 전략적 자금운영이 눈에 띤다.
또한 유휴자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으로 저금리 보통예금에서 고금리 예금상품인 시장금리부 예금(MMDA)예치와 장기 정기예금을 통해 하반기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자수입도 중요한 세수확대 방안으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예치방법을 모색, 정확하고 철저한 자금관리로 이자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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