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블루베리 우수성 널리 알려요
상태바
순창블루베리 우수성 널리 알려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7.0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창블루베리 품질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품평회 열어 -

순창군이 블루베리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3일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 블루베리 재배농업인이 출품한 최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전시.평가하는 행사와 블루베리 품종별 과일 비교, 가공식품 전시와 시식, 어린이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품평회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블루베리 농가 등 130여명이 참여해 출품 과일에 대한 평가를 직접 하고, 블루베리 가공식품도 시식하는 등 순창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품평회를 통해 순창이 전국 최고의 명품 블루베리 단지로 발전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적 확대와 유통.가공, 적극적인 홍보로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품평회 결과 순창군 구림면 김종원(34) 블루베리 농가가 출품한 ‘브리지타(Brigitta) 품종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전북대 최동근 교수,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블루베리 작목반 임원 등 16명이 참석해 순창블루베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후에 열린 품평회에 참석해 순창블루베리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순창=이세웅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