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주 반딧불이배 탁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주와 대전, 보은, 익산 등 전국에서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혼성 3인 단체전으로 예선(3선 2승제)과 본선(5전 3승제)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무주군 탁구연합회 김양중 회장은 “무주 반딧불이배 탁구대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무주군 홍보의 기회가 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개막하는 날 개최하게 돼 전국에서 무주를 찾아온 탁구 동호인들에게 태권도 성지로서의 무주의 면모를 새롭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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