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6일 동리국악당에서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 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이강수 군수, 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박래환 부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강수 군수는 “여성의 적극적 참여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며,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희망의 기운으로 널리 퍼져 여성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이 높은 고창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제17회 여성주간 슬로건으로 내건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에 맞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여성이 새바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신달자 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송봉아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의 힘이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녹색생활문화 실천도 작은 것부터 우리가 먼저 앞장서고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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