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있는 하우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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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있는 하우스콘서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7.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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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주일간 습격작전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실험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무대위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하우스콘서트가 9일부터 14일까지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생한 음악으로 한 여름 밤 시원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보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무대 바닥에 앉아서 공연을 즐기며 악기의 울림을 몸으로 느끼며 음악의 감동을 더한다는 점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미처 경함하지 못했던 지역의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고,

공연 프로그램은 9일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피아노 연주, 10일 한 여름 밤 퍼지는 재즈의 선율 김가온 트리오 연주, 11일 마음을 울리는 소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연주, 12일) 넓은 스코프의 소유자 드러머 김책의 Vitality Ensemble 연주, 13일 건반과 현의 하모니 Quartet Griot 연주, 14일 판소리 다섯마당을 들려줄 다섯명의 젊은 소리꾼들의 공연이 펼쳐질 것이며 토요일에는 3시에 공연을 시작하며 무대 관계상 선착순 200명 무료입장이다.

한편 2002년 7월 공연을 시작한 하우스콘서트는 7월에 10주년을 맞아「2012프리 뮤직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전국 각지에 수준 높은 콘서트를 마련하여 뛰어난 연주자들이 다양한 음악 장르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마룻바닥 음악회로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2013년에는 5,000회를 목표로 전국을 습격중이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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