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여름철 지리산둘레길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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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림청 여름철 지리산둘레길 불법행위 집중단속
  • 김동주
  • 승인 2012.07.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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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이 지난 7일부터 8월31일까지 지리산둘레길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274㎞ 전 구간에 대해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나섰다.

서부산림청은 이 기간 동안 5개 단속반을 편성,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허가나 신고 없이 음식물 판매를 위한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 둘레길 안내표시판 훼손행위에 대해 계도와 함께 집중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숲길 관리원, 공공근로인력,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깨끗한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청소를 갖고 있으나, 아직도 마을주변과 산간계곡, 휴게시설에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탐방객의 쾌적한 산행문화정착을 위해 특별관리기간을 설정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륜 청장은 “지리산둘레길이 전 구간 개통됨에 따라 올 여름에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시설물 설치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 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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