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일감 확보로 사업화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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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일감 확보로 사업화 역량 높인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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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도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 대상과제 선정, 25개 업체 지원

중기청지식거래조건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1인 창조기업들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재료비, 시제품제작비, 장비임대료 등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의 일감 확보를 위해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사업’을 금년에 신규로 도입,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2차 평가결과 ㈜리버럴텍 등 25곳이 선정돼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디자인 등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 정부지원을 받는다.

이사업은 1인 창조기업과 발주기관간 프로젝트 계약금액의 60% 이내에서 인정된 개발원가의 50%까지 국비로 지원(3천만원 한도)되고, 그 외 금액은 발주기관이 부담하는 대응자금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분류 5개 업종에 대해 3차(4~6월)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1~2차의 경우 신청?접수된 43개 프로젝트 중 성공가능성 및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지원될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개발기간동안 프로젝트 수행에 소요되는 자금조달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특허?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100만원 한도에서 별도 지원된다.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의 활용은 발주기업 입장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유연성과 이에 수반되는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 활용의 빈도 및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활성화하고, 아울러 1인 창조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청장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및 지식거래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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