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 한인 120명 전주 투어
-전북방문의해 맞아 전주 초청, 전주 문화관광 홍보 메신저 역할 기대
“한국 전통문화를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전주가 좋아요”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유럽 전역에 홍보하는 홍보 메신저로 유럽 한인 차세대 대학생들이 나섰다.
전주한옥마을 투어와 비빔밥체험 등 현장투어와 전통문화체험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전주 전통문화와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전주음식에 대한 맛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는 세계에서 4번째,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 가입한 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도시”라고 소개했다.
송 시장은 이어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은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으뜸명소로 선정된 대표 명소인 만큼, 유럽지역 한인과 외국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전주의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은 이에 대해 “유럽 한인 차세대 대학생들이 모국에 대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전주는 최적의 장소”라고 전제한 뒤 “전주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고 익혀 전주를 유럽 전역에 홍보하는 홍보메신저로서 역할을 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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