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H연합회 하계 야영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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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H연합회 하계 야영교육 실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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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자연사랑 희망 찾기”


고창군 4-H연합회(회장 김대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선운산도립공원 내 삼인종합학습장에서 지ㆍ덕ㆍ노ㆍ체 4-H이념 아래 “농촌사랑 자연사랑 희망 찾기” 라는 슬로건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100여명의 고창군 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찾고자 하계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중ㆍ고교생, 지도교사, 영농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한 공동체가 되어 4-H서약 및 노래 제창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체육행사를 실시했으며, 중·고생의 취미생활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기자랑,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선운산도립공원 자연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첫째 날 4-H란 무엇인가를 배우고 느끼기 위해 실시했던 봉화식에 참석한 이강수 군수는 “농업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산업이라고 격려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기호 및 시장의 변화, 기후 변화에 따른 품종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대환 회장은 회원들에게 “젊음의 열정에 휩쓸려 도시로 떠나지 않고 농촌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창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영농 4-H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마음 한구석 뿌듯함이 이를 데 없다고 소감을 전하며 양일간 진행하는 야영교육을 통해 4-H인이라는 자긍심 고취와 청소년기 가치관 정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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