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공모제 운영학교 교장 임용추천 후보자 9명을 결정했다.
이번 교장공모제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선정되어 공모절차가 진행되었으며, 1차 심사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에서는 공모교장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 심사를 실시하고 2배수를 임용권자에게 추천했으며 임용권자가 공모심사위원회의 추천순위를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임용추천 후보자들은 앞으로 신원조회 등을 통해 임용결격사유 여부를 확인 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임용 추천하게 된다.
그간 도교육청에서는 공모학교 지정 후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 및 심사와 관련한 3차례의 연수와 심사 당일 공모교장 심사지원단 18명을 해당 학교 및 교육청에 파견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및 공모교장 임용추천후보자를 보면 초등학교는 구암초 조중곤(교감), 비안도초 전순길(교감), 남원초 조내화(교감), 장계초 이정섭(교감), 공음초 정준영(교감), 수곡초 전수환(교감) 등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특수학교는 고창대성중 김길호(교감), 줄포자동차공업고 윤홍진(교감), 군산명화학교 한두현(교장) 등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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