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직원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시차 출·퇴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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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직원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시차 출·퇴근제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7.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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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각각 30분 앞당겨 오전 8시 30분까지 출근하고,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하는 시차 출·퇴근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이러한 방침은 가족 친화적 문화를 형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부족한 자녀와의 대화시간 확대에도 기여하게 되는 시차 출·퇴근제는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9%가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도교육청은 시차 출·퇴근제가 적용되는 매주 수요일에는 퇴근 시간을 준수하고, 긴급한 업무처리 외에는 시간외 근무를 지양하되, 부서 회식 및 사적 모임 등도 가급적 하지 말고 여유 있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 및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시차 출·퇴근제 시행과 관련해 각급 기관장 및 학교장이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고, 각 기관(학교)별 특성에 맞는 범위 내에서 실시하도록 하는 전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유연근무제 운영 지침도 시달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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