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북 체험휴양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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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전북 체험휴양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7.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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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외로, 타 지역으로 여름휴가를 가십니까? 농어촌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휴가지로 도내 농촌체험마을을 권장합니다”

“저렴하면서도 감동적인 여행지,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농촌체험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도시근교형-전주?익산?완주지역) 12곳을 소개합니다”

전북도가 전주?익산?완주지역의 도시근교형 농촌마을을 선정하고 올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전북 체험휴양마을을 소개했다.

먼저 ‘학이 밭에 날아든다’하여 이름 붙여진 전주 학전마을은 모악산자락에 위치해 물이 좋고 공기가 좋아 도시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마을이다.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고 감자칼국수로 점심을 먹은 후, 모악산 등산이 가능하다.

익산 검지마을에서는 천연염색과 압화체험을, 두동편백마을에서는 편백숲체험을, 웅포마을에서는 함라산 둘레길 트레킹과 바비큐 구이를 즐길 수 있고, 성당포구마을에서는 배를 타고 금강을 탐험할 수 있다.

완주 두억 봉서골마을에서는 대한민국 8대 명당중의 하나인 명당터를 산책하고 숯불바비큐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건강힐링마을인 안덕 마을에서는 한증 및 쑥뜸체험과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하고, 오복마을에서는 하천천렵체험을, 완창마을에서는 대둔산 산행 후 콩국수를 맛볼 수 있다.

원계곡마을에서는 다슬기잡기체험과 시골밥상을 경험할 수 있고, 인덕마을에서는 송광사와 위봉사 관람 후 참나물비빔밥을 맛 볼 수 있으며, 창포마을의 다듬이 할머니공연과 창포비누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여름휴가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평야지 농촌형 체험마을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충분히 털어내고 참다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휴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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