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과 책의 친숙함을 도모하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야간개관에 따라 부모들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8월24일까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모자열람실에서 전래동화 이야기를 듣고, 작품활동을 하는 ‘도서관에서 듣는 옛날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동화스토리텔링, 책이랑 아이랑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동안 동화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이용교육, 독서신문, 독서골든벨, 독서토론 등 독서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광휘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면서 책도 보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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