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수목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름 생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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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수목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름 생태학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7.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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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멸종위기식물 및 자연관찰 학습을 위한


도로공사수목원이 매년 초?중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생활주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여름생태학교’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생태학교 교육 먼저 식물의 생리적 특성에 관한 이론수업과 현지에서 식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배울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다양한 식물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멸종위기·한국고유 특산식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로 멸종위기식물을 그려보며 관찰할 수 있는 ‘멸종위기야생식물 그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나무를 이용한 곤충만들기 체험, 식물로 찍어내는 압화체험 등을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이론과 체험수업을 바탕으로 배운 지식들을 복습해보는 시간으로 퀴즈를 내고 문제를 맞추는 ‘수목원 퀴즈 골든벨’ 프로그램을 실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상품도 지급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이며 그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하면된다.

교육인원은 하루 40명(총 200여명)이며 예약신청은 16일~8월 3일까지 도공수목원에 전화(063-212-0652)나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a.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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