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가을철 조림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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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을철 조림사업 실시
  • 정규섭
  • 승인 2009.1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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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2천여만원의 예산 투입, 80ha에 13만본 식재

임실군은 가을철 조림사업으로 1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사업 총 80ha의 임야에 소나무 등 11종, 13만본을 식재,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여름부터 해당산주의 조림신청서를 받아 조림대상지 조사를 마치고 지난달에는 묘목검사까지 완료, 가을철 조림사업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한 가을철 조림사업 중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농사를 짓지 않는 유휴지나 산지에 조경수나 특용수, 유실수를 심는 유휴토지 조림사업과 전라북도 시책사업인 소득증대 조림사업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이 신청한 98필지 중 적합한 토지 47필지 8.03ha를 선정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도록 결정하고 추수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은 조림사업 대상지를 첨단장비인 GPS와 항공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일일이 검색 확인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봄철에도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시책에 부응해 6억 8천 4백만원의 예산으로 총 200여 ha에 대해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2010년 봄철 조림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대상지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11월 중 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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