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임실군 방문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한인수)는 4일 임실군을 방문해 아가사랑후원금 300만원을 청웅면에 거주하는 한진주(8세)양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인수(도의원)지회장과 최호철 본부장 등 관계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가사랑후원금 후원대상자는 태어나면서 다운증후군 증세로 거동이 불편하고 아직까지 언어표현을 못하는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에서 지급하는 아가사랑 후원금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고자 이웃들의 후원회비로 조성되며,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