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력있는 우리 농촌형 복지마을 만들기
상태바
건강하고 활력있는 우리 농촌형 복지마을 만들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8.06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시범마을 육성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서는 올해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네트워크 시범마을로 선정된 이평면 창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 까지 주1회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노인건강식단, 생활안전교육 및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65세 이상 노인가구에 생활속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장치, 센서등, 안전손잡이, 변기안전지지대를 설치하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9명에게 보행보조구(실버카, 지팡이)를 지원하였다.

또한 마을협의회를 거쳐 부녀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등 기존 조직체가 중심이 되어 은빛친구도우미(자원봉사자)로 활동 마을 내 독거노인, 허약 노인 등 돌봄 수혜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심부름 등 생활속에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이와같이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한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노인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자생적인 농촌노인 돌봄문화를 조성하고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농촌형의 새로운 복지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읍=박호진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