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함 대원들, 독거노인 전기안전 봉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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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함 대원들, 독거노인 전기안전 봉사에 구슬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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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창함 강상범 주임상사의 지도 하에 대원 3명이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고창을 방문했다.

이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여름날, 전기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전기사용 환경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통해 더위도 이겨낼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대민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고창을 방문한 이재근 고창함장이 “대원들이 고창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고 아울러 고창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면서 이루어진 교류활동이다.

이강수 군수는 “무더운 여름날 휴가를 대신하여 관내 홀로 살고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를 해 준 고창함 대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과 고창함은 함정의 명칭을 지방자치단체의 이름으로 명명한 근본 취지에 따라 앞으로 상호 유대 강화는 물론, 우호 협력을 증진시켜 서로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4일 관내 고등학생 25명과 함께 고창함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고창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진로 결정 등 안목을 넓히기 위한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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