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회,‘흙살리기 자원모으기 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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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마을회,‘흙살리기 자원모으기 운동’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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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도 살리고, 불우이웃도 돕고 -



김제시 새마을회(회장 김 창수)는 7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흙살리기 자원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아무렇게 버려지고 소각되는 농약병, 폐비닐로 인해 갈수록 오염되는 농촌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김제시새 마을회 회원들이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흙살리기 자원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19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집한 폐농약병, 폐비닐만 지금까지 1톤트럭 20대 분량이 넘는다고 한다.

김창수 회장은 “우리의 부주의한 생활 습관이 각종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농약병 분리수거하나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우리 사는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숙 사무국장에 의하면 수거된 자원 처리는 한국 환경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즉석판매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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