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 4-H네트워크 컨퍼런스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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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4-H네트워크 컨퍼런스 개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8.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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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서 세미나 등 개최

 

제1회 아시아 4-H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지난 8일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무주에서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11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 4-H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아시아 각국을 4-H활동으로 연결해 개발도상국가의 농촌사회 발전을 촉진하고 국가 간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 오세아니아 대륙 20여 개국 5천 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다.

8일 저녁 6시부터 무주 덕유산 리조트 카니발 컬처팰리스에서 열린 무주군 주관 환영만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한국 4-H본부 조노제 부회장 등 내빈 2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만 타이난 4-H본부와 무주군 4-H본부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빈곤과 문맹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제1회 아시아 4-H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의 인적 · 물적 자산의 교류가 세계적인 4-H 활동과 위상을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3일까지 무주와 전주, 서울 등지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진행될 제1회 아시아 4-H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11일까지 무주에서 △국가대표자 회의를 비롯해 △지도자 세미나와 △전국 학생 4-H과제 경진대회, △4-H가족 여름캠핑, △4-H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11일과 1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문화체험을, 13일에는 서울투어를 즐기게 된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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