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이 병칠)는 지난 17일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건강대학 수료식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시민건강대학은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에 걸쳐 노인분들의 자존감 향상, 체력증진, 배려와 도움, 건강책임과 영양, 웃음치료, 한마당 큰잔치 등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날 이병칠 보건소장은 먼저 시민건강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우석대학교 안옥희 교수님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말씀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영예롭게 수료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전하며,

 “시민건강대학 수료생 여러분들이 건강대학생활을 통해 얻으셨던 건강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시어 건강지킴으로서의 역할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셨다.

 더불어 김제시 보건소는 언제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하여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건강대학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계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주시고 이미 내년도 대기자 접수가 20여명이나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