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기 분양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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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기 분양 발벗고 나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8.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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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이스라엘대사관 방문해 외국기업 투자유치활동 벌여

 

정읍시가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을 방문, 외국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김영길 부시장, 박용만 첨단산업과장 등 정읍시 방문단은 지난 17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오페르 포레르 상무관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방문단은 정읍시의 투자환경, 투자시지원조건, 세제혜택 등을 설명하고 이스라엘의 첨단산업인 에너지, 수(水)처리, 농업분야의 신기술 이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 후 향후 양국간 투자 시 Win-Win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외국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시작으로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등 여건변화에 발맞추어 20여개의 타깃기업을 선정, 적극적인 유치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호남고속철도 내장산IC와 3대 국책연구소 인근 신정동 일원 약 898천㎡(272천평)에 9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편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RFT실용화연구동에는 현재까지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열린 연구실에도 3개 기업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어 첨단과학산업단지내 입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시장은 “앞으로도 3개의 국책연구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RFT 관련 타깃기업을 재선정, 연구소의 연구 성과물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입주 희망기업에는 기술지원 및 입주여건 개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조기분양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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