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예술단 ‘한여름밤의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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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 ‘한여름밤의 Festival’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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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이 전주시가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 ‘한여름밤의 Festival’을 준비했다.

축제는 25일(토), 26일(일) 이틀 동안 저녁 8시에 삼천천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25일은 시립극단과 시립국악단이 함께 ‘광대학교 스타탄생’를 공연한다.

‘광대학교 스타탄생’은 전주 시립극단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해학적이고 재미있는 레퍼토리 중 하나다.

광대들의 신명난 놀이판을 극적으로 승화하고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한판 굿을 펼친다.

좌충우돌하는 광대들은 극적 재미를 더하고 관객중 하나를 배우(광대)로 분장시켜 무대와 객석이 교류하는 퓨전(fusion) 극이다.

26일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금관앙상블), 그리고 걸그룹 ‘타픽’과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씨가 특별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시립합창단은 민요, 재즈, 뮤지컬 등 대체로 흥겨운 곡을 연주하고 전주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은 ‘베스트클래식모음곡’, ‘터어키 행진곡’, ‘7080썸머가요메들리’를 선보인다.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타픽’은 올해 하반기 음반활동을 준비 중인 그룹이다.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은’ 이정식과 함께 한국 색소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뮤지션으로 청와대에서 클린턴 대통령을 매료시켰던 주인공이다.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와 100회 이상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고 신효범, 룰라, 수희, 한스밴드 등 대중 가수들과 작업도 같이 한 실력 있는 연주가이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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