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 직원, 침수피해 주민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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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 직원, 침수피해 주민돕기 성금 전달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8.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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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1,384명 자발적 참여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상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재호 부회장에게 성금 2천2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1,384명의 군산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큰 시름에 젖어 있던 시민들을 위해 각지에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자매도시 직원들, 또 우리 시 직원들의 복구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김 위원장은 “침수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해복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소속 파견 공무원과 장기교육생 15명은 수해복구에 동참 하지 못함을 애석해하며 수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100여 만 원을 건넸다.

군산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져있는 군산시민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군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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