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대비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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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대비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8.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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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유통 사전 차단해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건강증진 도모

 

군산시는 초.중.고등학교의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및 학교경계 200m 범위안의 식품판매업소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학교 주변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1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유통기한 변조 판매여부 ▲냉장.냉동제품 적정보관여부 ▲무허가 원료, 부폐, 변질된 식품 판매여부 ▲불량 수입식품(색상이 선명한 과자류 및 빙과류) 판매여부 ▲기타 식품위생 상태 등 중점 지도.점검과 의심이 가는 제품 병행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 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한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정서저해 식품 및 어린이 기호식품 등 불량식품으로 인한 위생상 위해를 차단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타 지역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단행해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불법행위 발견 시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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