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이 주최·주관하는 2012년 학교 스포츠클럽 초등학생 배드민턴 토너먼트대회 겸 중학생 리그대회가 지난 25일 순창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배드민턴대회에는 주5일제 교육과정운영으로 나태 해지기 쉬운 토요일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선수들 간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과 소통을 중히 여기는 토요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열리기 되었다.
대회 참가선수는 순창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복식35팀(토너먼트) 중학교 5개교 복식 20팀(리그전) 내빈 그리고 각급학교의 교장선생님, 지도교사와 선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 세계를 하나로 묶고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성적이 조금 부족했던 배드민턴 활성화와 유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아울러 건강한 정신과 생활을 지향하기 위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향한 진취적 미래의 비전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대회의 대회장인 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유현상)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경기를 통해 강인한 체력은 물론 준법정신과 협동심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하였고, 또한 배드민턴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배드민턴 꿈나무가 되자”고 말씀하셨다.
대회결과 우승 초등부 남자 동계초 양승규, 이태형 여자 동계초 정은화, 황승현 남자 2위 동계초 앙친철, 조예준 공동3위 옥천초 최창순, 최원혁 순창초 심영진, 조현룡 여자 2위 동계초 장민정, 김선정 공동 3위 순창초 김영서, 김가은 순창중앙초 권은희, 이정운 중학부 우승 남자 쌍치중 이종민, 고지웅 여자 구림중 최다은, 김은비 남자2위 구림중 김상국, 양해준 공동3위 구림중 허섭, 장희원 쌍치중 우종건, 손성창 여자2위 구림중 정하은, 김현수 공동 3위 순창여중 이수현, 김소이 구림중 조혜빈, 유은지가 차지하며 메달 상장 그리고 부상을 받았다.
이날 폐회식에서 유현상 교육장님께서는 틈새활동으로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체육인의 정신에 맞게 정정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멋있게 배드민턴 축제를 치하하며 대미를 장식하였다./순창=이세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