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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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8.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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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9일 태풍 볼라벤으로 인하여 농산물 피해를 입은 쌍치 전암마을 고모씨(58세)의 오이하우스 농장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순창경찰서 직원 20명은 피해농가가 조속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비바람에 훼손된 하우스의 비닐을 철거하고, 파손된 하우스기둥을 다시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민은 “피해복구 전 당시만 해도 올해 농사를 포기하려고 마음먹었지만 피해복구상황을 지켜보고 다시 농사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면서 고마움을 표하며 감격의 눈시울을 흘리기도 했다.

강윤경 서장은 지역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 경찰인원을 편성·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 봉사활동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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