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태풍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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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태풍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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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9일 태풍(볼라벤)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하는 농가를 위해 주민들과 걱정을 함께 나누고자 적극적인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경찰관 30여명은 고창읍 덕산리 김○○ 家의 과수원 농장에 진출 태풍으로 인해 떨어진 배를 제거하는 과수 낙과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위해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이번 피해로 인해 살길이 막막하고,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조기준서장은 태풍피해 복구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피해 농민들에게 앞으로도 복구지원이 필요하면 모든 경찰력을 동원 지속적인 복구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면서“하루 빨리 이번 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가들이 용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고창=한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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