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D-3>이제 시험과 동일하게 컨디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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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D-3>이제 시험과 동일하게 컨디션 조절
  • 투데이안
  • 승인 2009.11.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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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남은 가운데 수험생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기에는 무엇을 공부하기보다는 수능시험 당일의 시간과 일치된 패턴으로 컨디션 조절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시기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부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수능시험 당일 시간표와 동일하게 공부를 하면서 마지막 총정리에 임하는 것이 좋다. 이때 모르는 것에 대한 미련은 과감히 버리고, 아는 것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담아서 수능시험장에 들어가겠다는 자세로 마무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 수업은 자율학습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공부 패턴은 수능시험 응시 영역 순서인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수업 이후 수능시험 응시 영역 순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가장 효율적인 공부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 그동안 치렀던 시·도교육청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 문제에서 실수로 틀린 문제들을 다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된다.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실제 수능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종 마무리를 한다면 수능시험 당일의 긴장감과 불안감, 그리고 시간 부족 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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