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확인 순찰근무 중 위급한 환자 발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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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확인 순찰근무 중 위급한 환자 발견 구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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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삼례파출소 경찰관들의 순찰과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여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29 오전 10시경 삼례파출소 김용오 경사와 이정현 경사는태풍피해 확인 순찰 중, 삼례읍 어전리 소재 밭에서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하다 비탈길에 미끄러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고령의 김모할머니(79세)를 발견, 119구급대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태풍‘볼라벤’으로 인해 훼손된 교통시설물 점검과 위험요소 확인 ? 제거를 위해 마을 구석구석 순찰 중, 마을 주민이 저 멀리 이상한 물체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하고 순찰차에서 하차하여 적극적인 수색 중 발견한 것이다

김용오 경사는“평소 사람의 통행이 거의 없고 잡초가 우거져 있어 발견이 무척 어려운 곳인데 조기에 발견되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삼례 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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